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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디어 리뷰

영화 후드 줄거리 움짤로 다시보기 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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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 줄거리 결말 스포주의

 

"부자들은 여러분 돈을 훔치죠. 누가 진짜 도둑입니까?"

말을 훔치러 온 여자 도둑과 첫눈에 반해 사랑을 나누려던 로빈은 한통의 편지를 받게 됩니다. 그 편지는 아라비아에서 제 3차 십자군으로서 의무를 다하라는 주장관의 편지 였습니다.

4년 후, 십자군 전쟁이 벌어지던 아라비아 게브리트 반도. 무수히 날아드는 화살을 뚫고 승패를 가르는 화살의 한발. 십자군 최고의 명사수 로빈과 그의 적이자 아랍군의 신궁으로 통했던 한남자가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존. 

그러던 어느날 존과 아들이 십자군의 포로로 잡히게 됩니다. 기스본 대장은 아무런 이유 없이 포로를 처형을 하려 하자로빈이 그를 막으려 합니다. 결국 존의 아들은 목숨을 잃게 되고 로빈은 반역죄로 전쟁에서 쫒겨 나게 되죠. 

이 사건을 계기로 존은 로빈의 뒤를 따르게 됩니다. 하지만 전쟁터 밖은 전쟁터 보다 더 참혹했는데요. 권력층은 명분없이 무기한 진행되는 전쟁을 핑계로 백성들에게 세금을 요구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 여러분이 의무를 회피하고 세금을 내지 않으면 궁수가 화살 없이 전쟁에 나갈 것이며 십자군 병사들이 굶을 것이오. "

이를 지켜 보고 있던 존과 로빈은 그들의 악랄한 행동에 비밀작전을 짜기 시작합니다. 신궁이였던 존은 로빈의 스승이 되어 그를 명사수로 만들기 시작합니다. 

존은 전쟁 자금을 기부하고 주장관의 환심을 사려는 작전을 짭니다. 돈이 흘러간 경로를 찾기 위해서죠. 하지만 빈털터리가 된 로빈은 멀 기부하라는 것이냐며 거친 호흡을 내뱉습니다.

그러자 존이 한가지 더 제안을 합니다. 통행세를 받는 다리를 공격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그들의 첫 작전이 시작됩니다.

통행세를 훔친 로빈은 주장관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전쟁 자금이라며 기부금을 건네죠. 그날 밤 로빈은 주일 헌금함을 털어그가 사랑했던 여인에게 동전뭉치를 몰래 두고 옵니다. 그 곳에서 그녀가 한말을 듣게 되죠. 다른 마을 사람들에게도 나눠줬으면 좋겠다는 말을요. 

이를 시작으로 로빈은 부패 권력이 빼앗은 백성들의 돈을 마을 주민들에게 돌려주기 시작합니다. 이를 알게 된 주장관은 경비를 강화하기 시작하죠.

사람들은 의적의 등장에 열광하기 시작하던 그때 존과 로빈은 세금통에서 벗어나 금고를 털 계획을 세웁니다. 그들의 계획은 쉽지 않았는데요. 로빈이 발각되고 그들은 간신히 그 곳을 빠져 나올 수 있었죠. 그들은 계획을 실패했지만 마을 사람들의 환심을 사는 데는 성공했습니다.

주장관은 그들의 의적 활동에 십자군 특수 부관을 고용합니다. 정예 십자군 출신인 악마의 자긍심 '기스본'이었죠. 기스본은 존의 아들을 처형한 바로 그 자였죠. 그 시각 추기경이 보낸 파티 초대장을 받은 로빈. 파티장에서 기스본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로빈은 평민들의 돈을 모조리 빼앗고 빈민가를 잿더미로 만들겠다는 주장관의 말을 듣게 됩니다. 추기경과 주장관은 돈을 빼앗아 아랍군에게 보낼 계획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존과 로빈은 탄광으로 향하고,

"지금부터 이 탄광은 노팅엄의 영지로 선포한다. 모두 전쟁 자금을 바쳐야 할 것이다."

주장관의 명령을 받은 기스본은 백성들의 돈을 빼앗고 생활터전에 불까지 지르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그들의 악연은 끝이 나는 것일까요?

그동안 많은 영화로 만들어진 로빈 후드 중에서 이번 후드는 현대적인 느낌으로 로빈 후드스럽지 않은 로빈 후드였습니다. 역대 로빈후드 중에 가장 어리고 짜릿하며 신선한 모습으로 그려졌는데요. 결말은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권성징악. 하지만 로빈의 생동감 넘치는 활 액션신이 볼만 했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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