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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디어 리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추천 4월은 너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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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너의 거짓말

전체적인 흐름은, 어머니가 죽은 후 연주에 대한 의지를 잃어버린 피아노 신동.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자유분방한 성격의 소녀를 만나면서 그의 마음도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다.

 

피아노신동인 아리마 코우세이. 어머니의 죽음과 관련된 트라우마로 피아노를 그만두게 된다.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미야조노 카오리. 항상 밝고 활기찬 그녀는 병에 걸려 죽을 위기에 놓인다. 자신의 상황에도 좌절하지 않는 그녀는 결국.....

 

사와베 츠바키 어릴적부터 피아노때문에 츠바키와 만날 시간이 적어지자 그 이후 음악을 싫어하게 된다. 아리마를 좋아하는 마음을 무시하려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고 커져가는 마음을 정면으로 마주하려 한다.

와타리 료타 츠바키와 아리마의 소꿉친구. 출구부 부장으로 아리마의 든든한 친구이자 연애코치.

아리마 사키 아리마 코우세이 어머니. 불치명에 걸려 시한부 판정을 받아 병상에 누워있거나 휠체어 신세를 지다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피아노 신동인 아리마 코우세이는 어려서부터 각종 콩쿠르에 입상하면서 모든 또래의 음악가에게 이름을 알리게 된다. 

 

 

하지만 그의 지도자였던 어머니의 죽음 이후로 정신적 문제가 생기면서 피아노 공연 중에 청각에 문제가 없음에도 피아노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되고 이후 그는 피아노를 그만두게 된다.

어느 날, 자유로운 영혼의 바이올리니스트이며 친구 와타리를 좋아하는 소녀 미야조노 카오리를 만나게 되고 카오리를 만난 이후 아리마 코우세이의 어두운 삶은 컬러플하게 변하기 시작하는데.....

멈춰버린 피아노 소리가 너를 만나 아름답게 울려퍼진다. 넷플릭스를 통해 본 4월은 너의 거짓말. 흔한 소재지만 연출과 스토리가 탄탄했던 애니메이션이였다. 인물들의 심리묘사 섬세하게 표현되었고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들이 따스한 영상과 조화를 이뤄 몰입감을 높여줬다. 

격렬하기도 평온하기도 했던, 곡 이름조차 몰랐던 쇼팽의 음악들을 4월은 너의 거짓말을 통해 알게 되었다.

4월은 너의 거짓말에는 다양한 거짓말들이 있다. 츠바키는 아리마를 좋아하지만 동생같다며 그 사실을 숨기고 아리마는 피아노를 싫어하는다는 거질말로 음이 들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숨기고 카오리는 와타리를 좋아하는 거짓말이다.

코세이의 정신적 존재였던 검은색 고양이의 마지막 시야에서 사라지는 장면은, 카오리와 겹쳐졌던 인상깊었던 장면이였다. 클래식 소재로 하는 음악물이기에 만화로도 좋지만, 애니메이션으로 본다면 음악과 어울어진 장면들과 생동감이 작품에 더 빠져 들어 볼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슬프다...ㅠ

비가 그친 뒤의 무지개도, 활짝 핀 꼿들도 물들어 흘러넘쳐  저녘노을의 하늘을 올려다보는 너에게 그 날, 사랑에 빠졌어. 순간의 드라마틱이 필름 속의 한 장면도 마음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새겨지니까. 너야, 너인거야. 내게 가르쳐준건 암흑 속에서도 빛난다면 별하늘이 되지. 

슬픔을 웃는 얼굴로 억지로 숨기려고 하지마. 빛나는 어떤 별이라도 너를 비춰줄테니까. 자는 것도 잊은채, 맞이하게 된 아침 햇빛이 무턱대고 내 눈을 찔러와. 저기압을 옮기는 두통이라는건 너를 만나게 되면 사라지는걸. 정적은 로맨스 마치 홍차에 녹은 설탕과도 같이 너의 목소리가 내 전신에게 울려퍼져. 너야, 너인거야. 움음을 내게 준건 눈물도 빛나게 되면,

유성이 되지. 상처입은 그 손을 더는 놓치 말아줘. 소원을 품은 하늘에 내일이 올테니까. 나를 이끌어준 빛은 너야. 너를 따라 나도 달려나갔어. 나도 모른채 교차해서 시작했어. 봐봐, 지금이야. 그곳에서 빛나게 되면.

너야, 너인거야. 내게 가르쳐준건 암흑도 이제 걷히니까. 너야, 너인거야. 내게 가르쳐준건 암흑 속에서도 빛난다면 별하늘이 되지. 슬픔을 웃는얼굴로 억지로 숨기려고 하지말아줘. 빛나는 어떤 별이라도 너를 비춰줄테니까. 정답은 언제나 우연? 필연? 언젠가 선택한 길이야말로 운명이 되지. 손에 꽉 잡은 그 희망도 불안도 분명 두사람을 움직이게 할 빛이 될테니까.

 

4월은 너의 거짓말 (Tes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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