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여행 라우라우비치 스쿠버다이빙 거북이가 눈앞에!

사이판 여행 
라우라우비치 스쿠버다이빙 

 

둘째날은 스쿠버다이빙 하러가는 날! 이른아침에 출발하다보니 가볍게 허기를 채울 무언가가 필요했어요. 호텔 근처에 서브웨이가 있어서 가볍게 먹기로 했어요.

사실 사이판 식당중에서 이른 아침에 영업을 하는 곳이 많지 않더라고요. 위치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간단하게 아침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서브웨이에 드세요. 

마나가하섬에 들어가기전에 도시락 싸서 가기에도 좋아요! 6시반이 오픈인 서브웨이. 마나가하섬에 들고갈 도시락을 싸는 분들도 많답니다! 

 샌드위치 하나가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스쿠버다이빙할때 너무 배가 부르면 호흡이 힘들어서 반반씩 나눠먹었어요. 따끈따끈한 커피와 함께.+_+

이번 사이판 여행에서도 스쿠버다이빙을 신청해놨어요! 프로다이버스에서 체험다이빙을 신청해놨는데 전문가와 함께 깊은곳을 들어가보았어요! 거북이도 봐서 너무 설레였어요.+_+

 사이판 스쿠버다이빙 장소는 라우라우비치에요. 라우라우비치 앞부분은 수심이 얕지만 조금만 걸어나가면 절벽처럼 뚝! 떨어지면서 깊어지는 곳이에요. 

스쿠버다이빙 하기전에 교육을 미리 받아야 하는데 아직 다른 팀이 오지 않아서 친구랑 도란도란 이야기하면서 사진도 찍고나서 바로 교육을 받았어요.

물이 정말 맑죠.+_+ 옷이 잘 안들어가서 구겨넣듯 입었는데도 너무 뻑뻑하더라구요.ㅎ옷을 갈아입고 모든 준비를 끝냈어요! 사이판 라우라우비치는 파도가 강하지 않고 잔잔하고 알록달록한 산호초들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정말 운이 좋았죠. 거북이를 두마리나 보았어요. 바로 옆으로 헤엄쳐가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다른 세계에 와 있는 듯한 기분! 

사이판 스쿠버다이빙이 처음으로 깊은 곳으로 다이빙 해봤는데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더라구요. 스쿠버다이빙은 언제나 설레여요. 꼭 자격증을 따서 팔라우 해변에서도 다이빙을 하고 싶더라구요.+_+

깊은 곳이 처음이라 가슴 두근두근 거림이 빨라지고 마스크에는 물이 금세금세 차오르고. 오랜만이라 너무 당혹했었네요. 

후훗! 거북이랑 함께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못찍어서 너무 아쉬웠네요. 좀 더 깊은 곳에서 거북이를 보고 싶으시다면 사이판 스쿠버다이빙 프로다이버스에서 예약해보세요! 너무 만족스러웠던 다이빙이였어요. +_+

http://prosaipan.com/

프로다이버스 사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