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여행 선셋이 아름다운 서프클럽 가는 방법

사이판 여행 
선셋이 아름다운 서프클럽 가는방법

 

북부투어를 하다보니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하더라구요. 렌트카 예약할때 소개해준 현지인 맛집 서프클럽으로 찾아갔어요. 

정말 고생고생해서 찾아갔어요. 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 말이죠. +_+  사이판 맛집 서프클럽가는 방법은 너무 쉬워요! 큰길을 따라 남부쪽으로 천천히 내려오다보면 LF마켓 칸판이 딱! 보인답니다.

 PIC리조트 가는길에 있어요. 간판에서 우측골목으로 쭉 들어오면 서프클럽 간판이 보인답니다. 현지인이 아니면 정말 찾기 힘들다고 그러셨는데 정말 그랬어요. 

서프클럽 간판을 끼고 우회전을 하면 바로 주차장이 보여요!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입구에서부터!

사이판 서프클럽은 해가 질 무렵에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정말 너무 예쁘더라구요. 

해가질 무렵에 방문하면 노을지는 모습을 보면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외부 테이블은 따로 분리가 되어 있어서 프라이빗한 느낌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조명이 하나둘씩 켜지면 더 아름다운 분위기가 연출되었던 서프클럽!

메뉴판도 독특하죠. 서핑보드처럼 생겼어요. 렌트카 언니가 추천해준 햄버거와 티본 스테이크를 주문했어요. 

가장 맛있었고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다고 추천해주셨거든요. 실패하고 싶지 않다면 햄버거와 스테이크 추천드려요!+_+

해가 지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어디서 냥이가 툭! 튀어나오더니 두리번 거리다가 갑자기 바로 앞에서 응가를 하고 모래로 슥슥- 덮더라구요.ㅎ 귀엽긴 한데 잘못하다가 밟기도 하겠어요.

 

 

테이블에 손님이 없을때는 냥이가 올라가서 남겨놓은 음식을 먹기도 하더라구요. 식사 중간에 자리를 비우지 마시고 야경 사진 찍고 오세요.+_+

시간가는줄 모르고 원없이 사진을 찍고 오니 맥주한잔도 나오고 어느새 해도 져서 멋스러웠어요. 사이판 여행중에서 밤을 가장 아름답게 눈에 담을 수 있었던 곳이에요. 실루엣 사진도 재밌게 찍을 수 있었어요.ㅎ

사진찍고 와서 샐러드부터 냠냠! 샐러드 소스가 상큼해서 입맛을 돋구네요!ㅎ 서프클럽은 음료가 무한리필이라서 친구는 레모네이드를 마셨어요.

 레모네이드는 좀 밍밍해서 리필을 하지 않았지만, 티본스테이크는 미듐레어로 주문햇어요! 고기가 야들야들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뼈에 붙어 있는 살도 먹기 좋게 썰어서 옴뇸뇸 +_+

렌트카 언니가 추천해준 타가버거에요. 햄버거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고기가 너무 부드럽고 파인애플의 상큼함이 터지고 고기 아래있던 스팸은 다소 짭쪼롬해서 빼놓고 먹었는데 굿! +_+ 

고기자체가 너무 부드러운데다가 파인애플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밥을 먹고 나니 해가 어둑어둑ㅠ 이렇게 또 하루가 갔어요. 여행을 가면 하루하루가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것 같아요. 그래서 더 아쉽고.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건 많고 할 시간은 한정적이고. 아쉬워서 더 기억에 남는것 같아요. 오늘도 굿밤! +_+

서프 클럽

서프 클럽 SURF CLUB
주소 : San Isidro Ave Chalan Kanoa Saipan, Chalan Kanoa, Saipan 96950 북마리아나 제도
연락처 : +1 670-235-1122
영업시간 : 07:00 ~ 22:00 (14:00 ~ 15:00 브레이크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