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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19` 나트랑

베트남 나트랑 여행 쇼핑리스트 꼭 사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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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 여행 
쇼핑리스트 꼭 사야할  것

 

이번 나트랑 여행 쇼핑은 롯데마트에서 대부분 구매를 했어요. 흥정을 잘 하지 못한데다가 빈컴프라자나 나트랑 센터보다는 롯데마트가 품목도 더 많고 가격도 저렴한것 같더라고요. 

나트랑 롯데마트에 가면 자주사가는 품목에는 ' 귀국인기상품 ' 이라는 문구가 있어서 쇼핑할때 좀 더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커피나 꿀, 차 같은 경우에는 시음도 직접 하고 있어서 맛을 보고 입맛에 맛는 제품을 골라서 쇼핑도 할 수 있었답니다.

나트랑 야시장

나트랑 야시장에는 다양한 물건들을 살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저처럼 흥정을 못하는 사람에게는 두렵기도한 곳이에요. 여행을 갈때마다 꼭 사오는 마그넷. 이번에 커피마시러 밤마실을 갔다가 야시장을 보고 잠시 들렸따가 마스넷이랑 북마커를 사왔어요.

베트남 향기가 물씬 풍기는 디자인이에요. 북마크를 사왔더니 동생도 탐을 내더라고요. 여러게 사서 선물용으로 줘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아무래도 눈팅 맞은거 같아서 가격을 말하기가 부끄부끄 +_+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은 나트랑 야시장에서 소품 사오기에는 좋네요.

베트남은 미국에 꿀을 수출하는 국가 중 생산량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많은 지방에서 오래전부터 내려오던 업종이라고 해요. 생산량의 약 90%를 수출함으로써 매년 수억의 미국 달러를 벌어들인다고 하죠.  한국에서 생산되는 꿀은 100%가 아니라고 하죠. 겨울에는 벌이 활동하지 않으니까요. 

허니랜드 꿀

이번에 롯데마트에서 구매한 꿀이에요. 현재 시장에서 최고의 꿀중 하나라고 하네요. 진한 황갈색을 띄고 점성은 진하지 않고 살짝 묽었어요.

 

 

시식을 할 수 있어서 미리 맛을 보았는데 세가지 꿀중에서 향기가 가장 달콤했어요. 롯데마트에서 꿀도 시식이 가능하니 구매하시기 전에 시식하세요. 제가 구매한 꿀은 향기와 맛이 진해서 물에 희석해서 먹어도 좋지만 빵에 살짝 뿌려서 먹으면 입안에 꿀향이 은은하게 감도네요.

코코넛 케이크 

열대지방에서는 코코넛 제품들이 많은것 같아요. 커피와 함께 간단하게 군것질 거리를 찾다가 구매했던 코코넛 케이크. 한박스만 사온게 아쉬울 정도로 달콤하고 바삭바삭 고소함이 매력적인 크래커에요. 봉지로 각각 포장이 되어 있었는데요. 선물용으로도 추천! 회사 직원분들과 나눠먹기에도 좋아요.

커피 드립백

선물용으로 구입했던 드립백이에요. 회사에서 한팩 똑- 뜯어서 향긋하게 커피향 맡으면서 잠을 떨쳐낼 수 있는 커피죠. 동생 선물용으로 구매했는데 가격은 다른 커피들에 비해서 저렴한 편은 아니였어요. 맛은 베트남 커피 특유의 진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건망고

쫀독쫀독한 식감이 멈출 수 없다는 건망고. 보라카이에서도 한봉 구입해서 입이 심심할때마다 씹어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생망고와는 다르게 식감이 쫀득하고 달큰한 뒷맛이 간식으로 좋은것 같아요. 

코코넛 커피 

마트내에는 다양한 코코넛 커피가 있어서 뭘 선택해야할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다행히 마트 내에서 많은 종류의 커피들을 직접 시음해볼 수 있어서 사기전에 맛을 볼 수 있었어요. 시원하게 맛을 보았던 코코넛 커피. 집에서 따뜻하게 내려마셨는데 아이스와는 또다른 맛이였어요. 시식할때는 너무 달았는데 집에서 물조절을 해서 마셨더니 뒷맛이 깔끔!

열대과일 차

롯데마트에는 커피 외에서 시음하는 다양한 차들이 있었어요. 열대과일 차 였는데요. 처음에 패션후르츠 차를 마셔보고 너무 맛있어서 바로 장바구니로 직행. 그러다 트로피컬후르츠 차를 마시고 이것도 맛있어서 하나 더 구입했어요. 과일 특유의 맛을 잘 살리고 달콤새콤해서 여름에 레몬 아이스 티 대신 마시기에 좋아요. 가격은 2000원대로 저렴한 편이에요. 강츄!!

아치커피  

롯데마트에 가면 파란색상에 커다란 봉투가 눈에 띄는데요. 많은 분들이 주로 사가는 커피는 파란색 코코넛 카푸치노에요. 빨간색도 있지만 제가 갔을때는 보지 못했어요. 빨간색은 레디브루커피로 연유커피랍니다. 워낙 인기있는 제품이라서 포대자루에다가 대용량으로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G7 커피

베트남 커피하면 가장 많이 사오기도 하고 많이 받아서 마셔보기도 했던 G7. 세계 3대 인스턴트 커피에 속한다고 하네요. 입자가 매우 고와서 물에 금세 사르르륵- 녹고 향기가 좀 독특한 편이죠.

 

 

커피가 굉장히 진해서 한팩을 다 마시면 저에게는 너무 씁쓸하고 진했어요. 끝맛이 씁쓸하면서도 시큼한 맛! 아이스로 마시면 맛있었던 커피였어요. 가격적인 면에서 매력있었던 커피. 한봉 사놓으면 가을까지 두고두고 마실 수 있을 양이네요.

노니

베트남 쇼핑리스트에 추가된 노니. 노니 효능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노니 제품들을 많이 구입하시는 것 같아요. 그 중에서 베트남 노니가 유명하다고 해요.

노니에 적합한 재배환경때문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한국인들 상대로 노니로 사기를 치는 곳들도 있다고 해요. 노니 제품을 구입하시기 전에 유기농인지 동결건조인지(동결건조가 영양소 파괴나 산화가 적다고해요.) 꼼꼼하게 따져보시고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칠리소스 (촐리맥스) 

발리에서도 사왔었던 칠리소스. 한국에서 파는것과는 다른맛이죠. 볶음밥에 살짝 뿌려서 먹으면 맛있어요. 국물요리에 넣기 보다는 볶음 요리에 더 잘 어울리는 소스에요.

한국에서도 살 수 있지만 현지에서 사는게 가격이 더 저렴하다보니 가게되면 한통은 사오는것 같아요. 스노쿨링 투어할때 반미에 매운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저는 이번에 더 매운 소스로 담아왔어요. 매운음식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려요. 입술이 얼얼해지네요. 취향저격! 

푸꾸옥 후추

베트남 전 세계 후추 생산량의 5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1위 생산국가에요. 커피보다 후추 생산 비율이 높은데요. 특히 배트남 푸꾸옥은 주민 30% 이상이 후추 농장관련 일을 할 정도로 많다고 해요. 

자연환경까지 좋아서 품질이 좋은 후추를 생각한다고 해요. 푸꾸옥 후추는 톡 쏘는 향과 맛이 강해서 고기요리에 찰떡-! 이라고 합니다. 저는 향과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어서 통후추로 구입했어요. 하얀후추와 검은후추, 붉은 후추가 있는데 선물용으로도 좋은 후추가격이 2천원대로 저렴해요.

라이스페이퍼 

월남쌈 재료인 라이스페이퍼. 한국에서도 쉽게 구매가 가능하지만 현지에서 구매하시면 더 저렴하고 다양한 종류들을 구매하실 수 있어요. 쌀 함유량도 높고 대용량으로 가성비도 좋아요. 

게다가 냉동보관하게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쇼핑리스트 인기 품목이라고 해요. 사이즈도 손바닥만한 작은 사이즈부터 네모모양까지 각양각색! 라이스페이퍼외에도 쌀국수 면도 저렴하고 종류도 다양하네요.

쌀국수 (비폰쌀국수)

베트남 여행을 하게 되면 꼭! 먹게 되는 쌀국수. 현지 음식 중 하나인 쌀국수를 포장해놓은 제품인데요. 봉지와 컵 종류가 있고 소고기맛과 닭고기 맛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인기있는 상품이라서 마트 직원 분은 계속 채우기 바빠보였어요. 계산대 옆에 따로 진열이 되어 있을 정도에요. 

 

캐리어에 다 담지 못할정도 쇼핑 리스트가 정말 많았어요. 전부다 사올 수 없었지만 필요한것만 골라서 사왔는데 전체적으로 이번 쇼핑 리스트는 다 만족스러웠어요. 맛도 좋았고 가격적인 부분도 굿! 나트랑 여행에서 알뜰쇼핑 즐기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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