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여행 나트랑 대성당 입장불가 시간 알고 가세요!

나트랑 여행 
나트랑 대성당 입장불가 시간 알고 가세요!

 

포나가르탑을 나와서 롱선사로 가기 전 나트랑 대성당에 잠시 들렸다 가기로 했어요. 시티투어자체가 워낙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다보니 4시간 렌터카 투어로도 충분히 돌아볼 수 있었어요. 

택시로 이용하면 더 저렴하게 관광지를 둘러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일요일이라서 대성당에 입장은 불가할 수 있겠다는건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확한 시간은 알지 못하고 갔었어요. 나트랑 오후시간대는 정말 덥덥-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여행하는 관광객들도 보이더라고요.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미사중이라서 성당 내부를 구경할 수 없었어요. 주변을 배회하면서 건출물만 보고 계단너머로 주변경관도 보고 왔지요.

나트랑 대성당은 1928년에 짓기 시작해 1934년에 완공이 되었다고 해요. 도로보다 조금 높은 언덕위에 자리하고 있는 나트랑 대성당에는 38M높이의 시계탑이 먼저 눈에 띄었어요. 

이국적인 열대식물들이 곳곳에서 보이고 성당을 오르기 전 마리아의 동상이 보이네요. 

성당을 오르다 보면 검은 대리석이 세워진 묘지가 먼저 보이는데요. 이 곳에 프랑스 선교사이자 첫 번째 주교이셨던 폴 레이먼드 신부님의 무덤이라고 합니다. 

회색 벽돌로 차곡차곡 쌓여 있는 성당내부에는 스테인드글라스로 꾸며져 있어요.

 

 

프랑스 최고의 가톨릭 성지 루르드의 것을 본따서 만든 성모 동굴까지 보고 내려오시면 된답니다.  

 

고딕 양식으로 돌로만 지어진 돌성당이라고도 불리고 언덕위에 있어서 언덕위 성당이라고도 불리운다고 해요. 38m 첨탑 안에는 프랑스에서 가져온 큰 종이 있고요. 

프랑스 식민지 시절 건축물이다보니 베트남이라기 보다 유럽풍의 느낌이 더 나는 곳이였어요. 이국적인 분위기때문에 현지인들의 웨딩촬영 장소로도 유명하다고 해요.

나트랑 대성당은 출입이 불가한 날이 있는데요. 바로 일요일이에요. 미사시간을 제외하고 방문이 가능하니 미리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대성당 내부에 스테인글라스 를 보고 싶었는데 조금 아쉬웠어요. 5시 이후에 방문해볼까 하다가 마사지가 예약되어 있어서 내부는 포기했어요.

구글지도평을 보면 입장료는 따로 없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천원정도 받는다고 해요. 그리고 아이폰만 전문적으로 노리는 소매치기범이 있으니 주의하라는 후기들도 있어요. 조심 또 조심!

 나트랑 대성당은 시내에서 택시로 5분정도 걸리는데요 택시비는 대략 2만동(1,000원)정도 나올거에요. 내부 스테인글라스를 못봐서 좀 아쉽지만 다음기회에!

Google 지도

냐짱 대성당 Giáo Phận Nha Trang)
주소 : 1 Thái Nguyên, Phước Tân, Thành phố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이용불가 시간 : 일요일 불가 (미사), 그 외 7:00~11:00 / 14:00~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