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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18`오사카&교토

오사카 여행 대한항공 타고 다녀왔어요 (+기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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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대한항공 타고 다녀왔어요 (+기내식)

 

라운지에서 두둑하게 배를 채운 후, 탑승을 위해 자리를 떳다. 첫눈. 오사카로 출발했던 11월 24일은 첫눈이 내리고 있었다. 온도가 오르내리락 거려서 첫눈은 물이되어 비가 되었고 창가는 빗물이 된 눈으로 촉촉하게 적셔지고 있었다.

쌀쌀해진 날씨에 코트를 한번더 옷매무새를 챙겨 기내로 들어 갔다.

연착. 첫눈 때문이였을까, 출발시간보다 다소 연착이 되었다. 비행기는 하늘을 향해 힘차게 내달렸고 뿌옇던 하늘을 뚫고 구름위로 올랐다.

몇십분의 시간이 흐른 뒤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기내식이 나왔다.

상큼한 오렌지 주스! 요플레와 물, 빵두개와 상큼한 파인애플.

라운지에서 배를 채웠던 터라 기내식에 손이 가질 않았다. 위에 부담이 없고 가볍게 채울 수 있는 파인애플과 요플레를 먹었다.

상큼했던 파인애플! 부드러운 요플레!

한시간여정도 지난 후, 맑은 하늘에서 비행기는 서서히 내려 앉았고 결이 살아있는 산맥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미리 출발했던 동생이 기다리고 있는 오사카 공항에 닫기 10분 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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