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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여수 호텔 유탑 마리나호텔 요트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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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유탑 마리나호텔 요트투어

이번 여수 여행은 엄마가 해보지 않은 경험을 함께 하는게 목표였다. 둘째날 첫일정은 케이블카를 타려고 했지만 여수올 때마다 케이블카를 탔던 엄마는 원치 않았다. 뭘할까 하다가 여수 유탑 마리나호텔 체크인할 때 받았던 쿠폰으로 요트투어는 어떻냐고 물어보았다. 요트는 한번도 타보지 않았다기에 옳거니! 이거구나 싶었다.

멋진 풍경과 함께 추억 만들기

위치 : 여수 유탑마리나호텔 고객전용 요트탑승구
영업시간 : 10시40분, 11시, 11시40분
(미리 예약 추천!)
비용 : 할인쿠폰 받고 2만5천원대 추가 결제.


조식을 먹고 근처 오동도를 돌고 왔다.짐을 챙겨 체크아웃응ㄹ 하고 여수 유탑마리나호텔 요트 전용고객 탑승구로 나갔다. 시간대가 정해져 있어서 늦지 않도록 도착했다.

여수 유탑마리나호텔은 앞쪽으로 베네치아호텔이 옆쪽으로 소노캄이 있어서 밤이 너무 아름다웠던 위치였다. 스케줄상으로 11시가 좋아서 이동!

20~30인이 탈 수 있는 큼직한 요트였고 이동하는 동안 음악을 들으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날씨가 너무 좋았다. 11월이었지만 더울정도로 따뜻했고 스치는 바닷바람마저 포근했다. 

물결이 잔잔해서 햇빛에 비추는 반짝이는 윤슬이 더 눈이 부셨다. 뭘 하지 않아도 가만히 앉아서 흘러가는 물결만 봐도 좋았던 시간이었다. 

여수 유탑마리나호텔 앞 바다를 둘러보는 30분의 짧은 시간이었다. 요트 앞쪽 그물망에 앉아서 사진도 남기고 난간(?)에 걸터 앉아 사진을 남겼다.

요트 시간은 짧고 뭔가 하지 않아 심심할지라도 새로운 경험은 엄마를 설레게 했을 테니까.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니 그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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