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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꿀팁!

오키나와 여행 꼭 들려야할 관광지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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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 
꼭 들려야할 관광지는 어디?

 

오키나와를 여행하게 되면 대표 관광지를 꼭! 다녀오셔야겠죠. 나하에서 북부로 올라가는 중간지점에 특히 볼거리가 많은데요. 아메리칸 빌리지부터 미나토가와, 류큐무라, 요미탄 도자기마을, 푸른동굴, 만좌로 등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북부로 올라가게 되면 가장 많이 알려진 추라우미수족관이 있죠. 그리고 나하와 남부로 내려오면 국제거리와, 슈리성이 있습니다. 오키나와 손꼽히는 대표적인 관광지! 방문해야할 관광지를 정리해보았어요.

 

아메리칸빌리지

 

중부에서도 손꼽히는 관광지인 아메리칸 빌리지. 미군 비행장으로 쓰이던 이곳은 미국 샌디에이고의 시포트 빌리지를 모델삼아 조성된 것입니다. 이곳에 가면 미국에 가면 이러려나? 하는 기분이 들 정도인데요. 쇼핑,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늦은시간보다 이른시간에 가서 둘러보시는것 추천드려요. 인근에 선셋비치도 있어서 선셋을 보기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오후에 방문해서 맥주한캔 사들고 바닷가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답니다.

 

아메리칸빌리지에는 대관람차, 아카라(미술관,) 포케팜등이 있는데요. 대관람차는 초입에 있지만 올라갈수록 오키나와 풍경을 바라볼 수 있어서 추천드려요.(전 너무 무서워서 제대로 보지도 못했네요.ㅠ)

 

 

 

포케팜 같은 경우에는 유명한 맛집들도 있어서 입이 심심할때 간식거리로 햄버거(?)나 타코(?) 정도 맛보기 좋답니다. 아메리칸빌리지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이 판매하고 있어요. 쇼핑도 즐길 수 있는 아메리칸 빌리지 어떠세요?

 

류큐무라

 

100~200년 된 고택들이 모여 있는 민속촌인 류큐무라. 한국의 민속촌과 같은 곳인데요. 오래된 민가들을 그대로 옮겨왔기 때문에 구석구석 고택투어를 통해 시간이동을 한듯한 느낌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볼거리가 많아서 시간을 여유롭게 두시는 것도 좋답니다. 전통의상체험, 사당수수로 유명한 오키나와에서 물소를 이용해 전통방식으로 설탕을 만드는 과정도 볼 수 있어요. 이 외에도, 세계에서 가장 큰 줄다리기, 다양한 전통 공연이 있답니다. 30분 단위로 진행하는 전통공연은 지루할 틈없이 빠져들게 되는데요. 일일투어로 방문하게 되면 시간이 부족하실 수 있어요. 류큐무라에 방문했다면, 간단한 간식거리인 포포야를 드셔보세요! 

 

만좌모

 

오키나와 명소중의 명소인 만좌모. 만명이 앉을 수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기도 한데요. 코끼리 코를 닮은 기암절벽이 특징인 만좌모는 신비한 풍광뿐만아니라 잔디를 따라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서 시원한 바람을 쐬며 걷기에 좋은 곳이에요. 아름다운 절경에 사진찍기 바쁘기도 하답니다. 만좌모와 잔파곶 사이에 있는 마에다 곶은 스노쿨링과 스킨 스쿠버 포인트로 유명한 곳인데요. 일명 푸른동굴이라고 하여 햇빛이 물을 통과하면 파란색을 띄는 바다가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츄라우미수족관

 

오키나와 북부의 볼거리로 많이 알려진 츄라우미수족관. ' 아름다운 바다 '라는 뜻을 지는 이곳은 세계 2위 규모의 거대 수족관으로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곳인데요. 테마관으로 나뉘어져 있이잔 역시 거대 수조관안에 잇는 고래상어가 인기 최고죠. 주변은 1975년 오키나와 엑스포가 개최됐던 장소로 지금은 국립 해양공원으로 조성이 되어 있어서 볼거리가 많고 넓어서 여유롭게 여행해보세요.

 

 

 

츄라우미 수족관을 나오면 오키짱 극장이라고 하여 돌고래쇼가 진행이 되는데요. 예닐곱 마리의 돌고래가 선보이는 쇼에요. 보다보니 왠지 마음이 아파지더라구요. 돌고래쇼 같은 경우에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요. 추운 겨울에는 진행되지 않아요. (4월~9월 한정) * 11:00 / 13:00 / 14:30 / 16:00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심해 생물들부터 거대한 수조의 만타까지! 츄라우미 수족관 어떠세요?

 

츄라우미수족관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

 

북부 초입에 위치한 교다휴게소에서 성인은 1600엔, 고등학생은1100엔에 티켓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또다른 방법은 오후 4시에 입장하는 방법이에요. 성인기준 * 1290엔. 오후에 입장하면 빠듯할것 같지만 마감시간이 18:30이고 오후에는 관광객이 많지 않아 둘러보시는데 부족하지 않으실 거에요. 만약 4시에 입장하시게 된다면 오키짱으로 바로 달려가신 후, 츄라우미를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국제거리

 

여행자들이 많이 몰리는 곳인 나하. 나하시에는 기적의 1마일이라 불리는 국제거리가 있고 모노레일로 이동하여 갈 수 있는 슈리성이 있습니다. 여행이 짧든 길든 무조건 꼭! 들려서 저녁한끼라도 먹게되는 나하의 대표명소인 국제거리. 쇼핑위주의 거리이긴 하지만, 먹거리도 많고 저녁에는 한잔하기 좋은 이자카야도 있어요.

 

나하 유일의 백화점인 류보백화점. 원조 자색 고구마 타르트가게인 오카시고텐도 국제거리에서 선물용으로 사기 좋답니다. ( 오카시고텐 요미탄 본점에서는 타르트 제조 과정을 볼 수 있고 더 다양하고 신선한 타르트를 구매하실 수 있어요!  빙글빙글 돌아가는 자동화 기계가 신기하면서도 재밌는 곳이랍니다. ) 밤에 술한잔하기 좋은 국제 포장마차 거리도 20여개가 모여있어서 밤이 되면 시끌벅쩍 하답니다. 그리고 쇼핑하면 빠질 수 없는 돈키호테! 한적하고 고풍스러운 도자기 거리!

 

슈리성
영업시간 : 08:30 ~ 19:00 (4~6월/10월11월) 
08:30~20:00(7월~9월) / 08:30 ~ 18:00 (12월~3월)
입장료 성인 820엔

 

450년 긴 역사를 지닌 류쿠왕국 시대의 중심이 되었던 슈리성. 제 2차세계대전 당시 폭격을 맞아 흔적도 남기지 않고 파괴가 되었는데요. 지금의 슈리성은 복원사업을 통해 완성이 된 것이라고 합니다. 류쿠는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과  활발한 교역을 해와서 건축물도 중국, 일본, 류쿠 전통 기법이 고루고루 반영된 것이 특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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