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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18`발리

발리 자유 여행 바다 위 신비로운 따나롯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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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자유 여행 
바다 위 신비로운 따나롯사원

 

신들의 섬이라 불리는 만큼 발리에는 2만여개의 힌두신을 기리고 크로 작은 사원들이 많다. 그 중에 발리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보고 싶었던 사원을 뽑으라면 단연 따나롯사원과 울루와뚜사원! 

우붓에서 꾸따로 가기전 바다위에 자리하고 있는 따나롯사원으로 향했다. 땅을 의미하는 따. 물을 의미하는 날롯.

오후시간에 방문을 해서인지 물은 많이 빠져 있어서 따나롯사원 입구까지 걸어갈 수 있었다. 뜨겁다못해 뜨거운 햇살은 땀은 물론이거니와 따끔따끔 피부를 맛있게(?) 익혀주고 있었다.

발리 따나롯사원 가는 방법

스미냑에서 북서쪽 방향 해안에 위치하고 있는 사원이에요. 스미냑 지역에서 움직일대는 차로 40여분정도 소요가 되고 짐바란 지역에서는 1시간정도 소요된답니다.
Open 07:00 ~19:00

따나롯사원 해안가 절벽을 따라 줄지어 있는 상가들, 물빠진 바다바닥에 작은 웅덩이들 사이로 보이는 바다생물들. 

16세기 자바에서 발리로 온 승려가 바다에 뜬 작은섬에 반해 신을 모시는 사원을 지으면서 시작되었다고 전해지는 따나롯사원. 

 

 

밀물일때 바위가 물에 잠겨 바다위에 떠있는듯한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석양이 지는 따나롯사원을 일정상 보지못해 못내 아쉬웠다. 그림같은 풍경은 다음 발리여행을 기약하며...

따나롯사원을 따라 거닐다 보면 파도로 인해 뻥 뚫린 사원을 볼 수 있는데, 입구는 폐쇄되어 있었다.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가고 싶었던 중국인 관광객들의 안전을 유의하지않고, 뒤로... 더뒤로..... 절벽아래로 떨어져 세상과 작별한 관광객들이 늘어나자 폐쇄되었다고 한다.

웅장하고 거친 파도! 깍아 지르는 절벽위에 세워진 작은 사원. 자연의 위대함과 발리의 힌두문화가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하나의 예술작품을 보는 듯 했다.

해안 전체가 서쪽을 향하고 있어서 따나롯 해상사원 주위에서 아름다운 선셋을 맞을 수 있다. 동남아 선셋과는 조금 다른분위기였다. 신비로운 절벽. 수많은 여행객들의 실루엣이 아름다울 따나롯 사원. 발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다음에 가게 되면 놓치지 않고 다시 찾아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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