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여행 렌터카 타고 울룬다누 브라딴 사원

발리 북부투어

발리여행 
렌터카 타고 울룬다누 브라딴 사원

 

조식을 먹고, 한국에서 예약해 둔 발리 한국어 가이드투어 " 시카 " 님을 만나 발리 북부투어를 시작했다. 시간이 늦어지면 교통체증이 말이 아니라는 발리여행자들의 말을 세겨듣고 이른 아침 발리 북부에 있는 울룬다누 브라딴 사원으로 향했다. 

 

꾸따에서 2시간여정도, 가이드 " 시카 " 님의 이런저런 발리의 숨은 이야기들과 정치상황들을 듣다보니 시간가는 줄 몰랐다.

 

 

발리 북부는 이동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투어를 하는 동안 한국분은 단 한분도 볼 수가 없었다. 다소 먼 거리의 브두굴, 여행일정을 알아보다가 한장의 사진이 마음에 콕 박혀 이곳을 꼭 보고 와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예약을 했었는데, 

 

발리 아궁산 화산분화조짐이라는 기사에 조마조마하며 가이드분과 카톡을 얼마나 많이 나누었는지 모른다.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평화로운 발리에 도착했고, 청명하게 맑은 하늘은 어찌나 방갑던지,

 

 

발리 북부지역은 남부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길게 뻗은 나무와 형형색색의 꽃들을 볼 수 있었다. 아궁산 화산분화조짐때문이여서 그런지, 우리가 방문한 날에도 울룬다누 브라딴 사원에서는 이곳저곳에서 기도들이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토록 보고 싶었던, 울룬다누 브라딴 사원 ! 해발 1200m가 넘는 고산지내데 있는 힌두사원인 울룬다눈 사원은 한해 농사가 풍년이 되길 기도드리는 곳이라고 한다. 

 

호수의 물은 농사에 필요한 물로도 쓰이기도하고 발리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곳이기도 하다.

 

산 중턱에 있는 울룬다누 사원은 하늘위에 떠있는 섬같이 구름에 뒤덮여 있어 몽롱하고 신비스롭기까지 했다. 엄마의 품같이 포근한 울룬다누 사원.

 

운룬다누 브라딴 사원을 돌아보고 나오는 길에 힌드교인들의 기도들이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발리화산으로 인해 발리인들은 수시로 사원에서 기도를 들이고 있다고 한다. 이날 내린비가 아궁산의 열을 식혀주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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