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18`발리

발리 여행 대한항공 기내식 과일식 선택했어요

반응형

신혼여행보다 달콤했던 발리여행
대한항공 기내식 ♩

 

 

라운지에서 가볍게 간식겸 식사(?)를 하고 나왔다. 라운지에 들어가기 위해 기다렸던 시간이 워낙 길었던 탓에 식사도 먹는둥 마는둥 후다다닥, 발리 자유여행 일정을 짜면서, 국민노블카드 혜택을 보았다. 

 

 

이번에 노블카드로 바꾼 이유도 혜택때문이긴 했지만,  이렇게 좋을줄이야... 추석연휴다보니, 6개월전에 예매했던 발리티켓! 

 

 

지정좌석에 앉자마자 쌀쌀한 공기로부터 막아줄 담요를 뜯고, 목베게에 바람을 넣고, 실내화로 갈아신었다.

 

 

비행준비를 맞치고, 하늘로 떠올랐다. 어둑어둑,

 

 

기다긴 비행시간을 이용해,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두었던 책을 꺼내 독서도 하고, 티비도 보고, 영화도 보고...

어느덧, 기내식 시간이 되었나보다. 기내식이 나오기전에 특별식을 온라인을 통해 미리 주문한 사람에게는

확인 후, 기내식이 먼저 나왔다.

 

 

내가 주문한 대한항공 기내식은 과일식. 늦은 시간에 위가 부담스럽지 않도록, 수분을 보충을 해주기 위해 과일식을 선택했었다. 

 

 

새로 알게 된 사실이지만, 기내식에서는 맛있는 와인도 혀의 감각이 무뎌지다보니, 입맛이 떨어진다고...

 

 

비프스테이크. 특별식을 따로 신청하지 않은 신랑의 기내식, 질긴 고기, 소냄새,딱딱한 면발,

 

먹는둥마는둥 기내식을 먹고, 얼마지나지 않아 후식이 나왔다. 치즈케이크 아이스크림! 달콤한 맛에 매료되어 개눈감추듯 그야말로 폭풍흡입!

 

들뜬마음때문인지 잠은 오지않고, 영화를 보다보니, 간단한 기내식이 한번 더 나왔다. 과일식이라 그런지

시간간격을 두고 두번의 과일들이 나왔다. 달콤했다.

 

과일에 삼각김밥에, 특별식을 주문했지만, 구분없이 허기진 사람들이라면 모두에게 제공되는 삼각김밥이였다. 배가 빨리 꺼졌던 터라, 꿀맛같았던 마지막 기내식을 먹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