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여행 헤이안 신궁 벚꽃 명소 둘러보았어요

교토 여행 헤이안 신궁 
벚꽃 명소 둘러보았어요

 

마지막날 아침일찍 찾은 헤이안 신궁.  헤이안 신궁에 가기전 바로 옆 스타벅스에 들려 다이어리와 노트를 사고 붉은색 도리이를 통과하여 헤이안 신궁으로 들어갔다.

헤이안 신궁은 1895년 헤이안쿄 천도 1100년을 기념하여 붉게 칠한 문과 신전이 인상적인 신궁이다. 헤이안교로 도읍을 옮긴 간무천황와 수도가 도쿄에 되기 전의 마지막 천황인 고메이천황의 두 천황의 제신으로 모셔져 있는 곳이다. 신전은 헤이안시대 천황이 살던곳을 5/8규모로 재현해 놓았다.

사람이 많이 찾지 않은 곳일까? 그렇게 이른 아침이 아님에도 손에 꼽힐 정도의 사람들만 거닐고 있었다. 헤이안 신궁은 신전 주위에 4개의 뜰이 있고 사계절 꽃과 눈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특히 봄이 유명한 곳으로 왕벚나무, 피안벚꽃, 산벚나무 등 20종류의 벚꽃 이 약 300그루가 있어서 벚꽃구경 명소임에 틀림 없을것이다! 

밤에는 연분홍벚꽃이 연못에 비춰지고 흐드러지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곳이다.헤이안 시대의 왕궁 특징을 담은 붉은 서까래와 기둥.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소나무를 따라 산책할 수 있고고즈넉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던 곳이다. 사람이 많지 않아 평온하게 둘러 볼 수 있었던 곳. 봄이 오면 다양

한 벚나무의 벚꽃들을 맞으며 거닐고 싶어지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