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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18`오사카&교토

교토 단풍 여행 손꼽히는 명소! 에이칸도 젠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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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단풍 여행 손꼽히는 명소! 

에이칸도 젠린지


교토 단풍명소로 빠지지 않는 ' 에이칸도 젠린지 ' .  붉게 물든 단풍절정시기일때는 사람들이 많이 찾은 탓인지 단풍시기에는 입장료가 올랐다.

에이칸도 젠린지는 853년 신죠 소즈에 의해 창건되어, 863년 세이와 천황에게 젠린지라는 절 명을 하나 받았다. 모든 건물은 넓은 자연과 물아일체가 된 긴 회랑으로 연결되어 있고 가을이면 붉게 물든 아름다운 단풍으로 둘러쌓인 젠린지에는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아미타불 상이 우아하고 아름다운 곡선과 뒷 안쪽 어때 너머로  돌아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에이칸도 젠린지

본존 보답하는 아미타불과 가을단풍으로 유명한 에이칸도는 정확한 이름은 젠린사다. 진토종세이잔젠린사파의 총본산이다. 853년 구카이의 제자 신쇼가 진언종의 도량으로 창건했으나 11세기 후반 에이칸도의 이름의 유래가 된 요칸이 주지가 되어 정토종의 사원이 되었다. 국보 야마고시아미타그림 등 가마쿠라 시대부터의 불교회화를 다수 소장하고 있는 곳이다.

교토 단풍 명소로 손꼽히는 곳! 에이칸도 젠린지

또한 에이칸도 젠린지는 단풍 에이칸도로 단풍명소로도 알려 있어 3000개 가까운 단풍나무가 가을에 아름답게 물드는 곳이다. 11월초부터 12월 초까지의 가을 사보전때 야간라이트 업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오후 5시반부터 9시가시, 아미타당, 화선당, 정원을 비추는 조명이 환성적인 젠린지. 

에이칸도 젠린지의 본존은 국보로 지정된 목조 아미타여래입상으로 헤이안시대후기부터 가마쿠 시대 초개의 작품으로 얼굴을 비스듬히 돌리고 있어 ' 뒤돌아보는 아미타불 ' 로 불리웁니다. 전설에 따르면 염불행도 하는 에이칸을 선도하는 ' 에이칸 늦었다 '고 뒤를 돌아볼 때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또 본존을 모시고 있는 극락전은 산의 사면에 따라 구부러진 복도 ' 와룡행랑 '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에이칸도 젠린지 가는법

JR교토역부터 시버스 난젠지에이칸당도 정거장 하차시 도보 3분 소요. 히가시텐노우쵸 정거장에 하차할 경우 도포 10분 소요. 지하철은 게아게역이 근처에 있으며 도보로는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철학의 길에서 가까워 바로 남쪽에 난젠사로 내려오셔도 좋습니다.

이번 교토 단풍여행 중에서 가장 아름웠던 곳이다. 다보탑에서 내려다 본 젠린지를 붉게 물든 단풍잎들.

햇살에 반사되어 비춰진 계곡. 잔잔하게 흐르는 물소리를 멍하니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곳. 짙고 선명했던 단풍잎들은 자신의 수명을 다해 하나둘 씩 떨어져 젠린지를 더 아름답게 만들고 있었다.

다소 비싼 입장료지만, 단풍여행은 역시 에이칸도 젠린지. 아직도 눈에 아른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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