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여행 코스 배틀트립 수상가옥 이네마을까지

교토 여행 코스 
배틀트립 수상가옥 이네마을까지

배틀트립을 교토여행을 보고 엄훠! 입이 쩌억- 작년 가을에 교토를 다녀왔지만 이런것이 있었는지 처음 알았어요. 다음에 가게 된다면 교토의 수상가옥 이네마을을 꼭 들려보고 싶었는데요.

배틀트립에서는 교토로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더라구요. 시간은 한시간 반정도 걸리구요. 공항에서 교토가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버스로 이동 하시더라구요.

교토는 헤이안 시대부터 19세기 중반까지 1000년 이상 일본의 수도였으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일본 문화의 중심지이죠. 꼭 한번 들려보고 싶었는데 작년에 가을 단풍구경도 할 겸 다녀왔거든요.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또 가고 싶은 곳이였어요.

배틀트립에서는 교토역에서 내려 히가시 혼간지를 거쳐 니시키시장까지 걸어서 갔는데요. 그리 멀지 않아서 걸어가도 충분히 좋을 곳이에요. 날씨도 좋고 분위기도 좋다보니.

잘 가지 않은 히가시 혼간지를 걷쳐 니시키시장으로 향했는데요.

니시키시장은 교토 도심에 위치한 전통시장이에요. 약 4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총 140여개 점포가 있어 절임반찬등 교토 주민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곳이에요. 군것질 거리들도 많아서 이것저것 먹기에도 좋은 곳이지요.

니시키시장을 지나 기온거리로 향한 두사람. 기온거리는 교토 전통 가옥의 멋과 운치를 느낄 수 있는 거리인데요. 가모강에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테라스가 약 5월부터 9월까지 오픈한다고해요. 요즘 가면 딱! 좋을 것 같아요.

밤이되자 다시 돌아온 교토역! 교토역 근처에 예술포차라고 해서 버거, 꼬치 구이, 우동, 스테이크 등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11시부터 23시까지 2년 반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이곳을 못가봐서 조금 아쉽더라구요.

둘째날! 배틀트립 둘째날이 제가 정말 가보고 싶은 곳들만 방문하셨더라구요. 교토역에서 사가아라시야마역으로 향한 두사람. 바로 귀족들의 휴양지인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으로 가기 위해서였는데요.

대나무 주변에서 들리는 새소리! 그리고 따스한 햇살!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진 대나무 숲을 만날 수 있는 곳이지요.

기찻길을 지나 들어선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 배곡하게 채워진 대나무가 특징이며 이곳에서 힐링과 인생샷을 가져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작년에 아라시야마를 못들려서 다음에 가게되면 꼭! 들리고 싶더라구요.

아라시야마에는 그 유명한 도롯코열차가 있는데요. 아라시야마의 호즈강을 따라 달리는 창문이 없는 열차로 해리포터 열차라는 별명도 있답니다.

 

 

도롯코 열차는 역시 경치구경을 제대로 할 수 있는데요. 일부러 입석을 사서 양쪽을 두루 보며 가는 사람도 있다고 해요. 도롯코열차는 왕복으로 총 1시간! 으로 사가역에서 가메오카역까지 다녀오실 수 있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 달라지는 주변을 보면 얼마나 설레일까요.

화과자 만들기 체험을 하고 들린 스키야키 식당이에요. 정육점에서 시작하여 식당까지 하게 된 곳! 5대째 이어지고 있다고 하븐데요. 소고기를 구울때 설탕을 뿌려놓은게 신기방기하더라구요.

교토 레벨업투어 고급편이에요! 바다가 있는 두 지역을 함께보는 당일치키 끝판왕 코스로 바로 이네마을이에요. 일본의 3대 절경, 아마노하시다테인데요. 교토역에서 표를 구입해서 이동~! 두시간소요가 되는 다소 거리가 있는 수상가옥 마을이더라구요.

일본의 3대 절경인 아마노하시다테로 가는 방법은 플랫폼에서 모노레일이나 1인 리프트를 타고 산 정상에 위치한 테마 공원으로 이동할 수 있는데요. 보기만 해도 아찔-

아름자운 절경을 보고 고즈넉한 수상가옥 마을인 이네마을로 찾은 두사람. 일본의 할슈타트라고 불리운다는 이네마을.

아마노하시다테에서 9번버스를 타면 1시간정도 이동하시면 된답니다. 이네마을과 수상가옥을 뜻하는 후나야를 합쳐 이네후나야라고 불리운다고 해요. 조용한 어부들의 마을. 너무 아름다웠던 이네마을.

자전거를 대여해서 5곳의 보관소 중에서 한 곳에만 반납하면 된다고 해요. 한적한 마을을 자전거로 달려보시는건 어떨까요. 너무 아름답네요.

교토여행을 다시 가게 되면 이번에는 이네마을을 꼭! 들리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