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 용산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만 여행 용산사 야경 소금커피로 마무리! 대만 여행 용산사 야경 소금커피로 마무리! 밤에 찾은 용산사. 낮에도 좋지만 밤에도 아름다웠던 곳이에요. MRT롱샨쓰역에서 롱쌴스 방면 출구로 나오면 길 건너에 바로 보인답니다. MRT를 타면 가려는 목적지가 대부분 가까워서 여행하기가 편했어요. 용산사는 270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에요. 여러차례 파괴와 재건을 거쳐 1953년에 지금의 모습으로 갖춰졌다고 합니다. 용산사 지붕에는 금방이라도 하늘로 승천할 것 같은 용과 봉황으로 장식이 되어 있어요. 본전 앞 돌기둥에는 섬세하게 조각된 용이 새겨져 있는데요. 화려한 조각은 물론 색채도 눈에 띄는 용산사에서는 화강암과 청두석으로 둘러친 담도 아름다워 보이네요. 낮보다는 밤이 더 화려했던 용산사. 2차 세계대전 종전 직전인 19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