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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꾸따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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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여행 꾸따비치 선셋은 조금 색다르다 발리 여행 꾸따비치 선셋은 조금 색다르다 시끄러운 경적소리. 매퀘한 매연냄새. 꾸따에 내리자마자 돌아가고 싶었다 한국으로, 내가 원하던 곳이 아니였다. 차라리 북적거렸으면 , 맑은하늘에 어울리지 않은 검은연기를 내뿜는 오토바이들과 매연냄새는 머리가 지끈지끈 두통을 유발시켰다. 뚱한 표정으로 바다를 보기위해 꾸따비치로 향했다. 해가 뉘엇뉘엇 질 무렵. 해안가에는 많은 여행객들이 꾸따해변의 선셋을 보기위해 하나둘씩 모래사장에 자리잡고 잇었다. 약간의 위로가 필요했다. 지끈거리는 두통을 완화시켜줄 시간이 필요했다. 선셋을 보기위해 자리를 잡고 낮보다는 잠잠해진 파도치는 바다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서핑을 끝낸 사람들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했고, 그뒤로 붉은기운을 내뿜으며 해가 지기 시작했다. 선셋을 배경삼아..
발리 여행 비치워크에서 쇼핑하고 환전하고 발리 여행 비치워크에서 쇼핑하고 환전하고 호텔에서 짐을 풀고, 꾸따비치를 둘러보고, 저녁이 되어 호텔가 가까운 거리에 있는 발리 비치워크로 향했다. 주렁주렁 걸려있는 조명들이 어두운 밤을 더밝혀주고, 쇼핑센터 들어가는 입구에는 경비원이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가방을 검사하고 있었다. 모든 여행객들이 아닌, 경비원마음. 낮에도, 밤에도, 쇼핑도 하고, 다양한 먹을거리도 있어서, 시간나면 땀을 식히러 자주 들렸던 발리 비치워크.무엇보다 발리 비치워크에서 환전하는게 안전하다는 말을 듣고, 매일매일 환전하러 비치워크를 자주 찾았다. 지하에는 마트가 있어, 로컬푸드! 신선한 과일들이 종류별로 있고 여행선물로도 좋은 아이템들이 많아서시간가는줄 몰랐다. 먹기좋게 썰어서 한팩에 담아 판매하고 있는 망고! 리치! 꿀맛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