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대한항공 항공권 가격 및 기내식

치앙마이 여행
대한항공 항공권 가격 및 기내식

4월. 치앙마이 여행에 다녀왔어요. 직항으로 운항하는 항공권 중에서 대한항공을 이용했는데요. 제가 가지고 있던 노블카드에 쿠폰이 있어서 1+1 적용받아서 1인 45만원정도로 예약했답니다.

인천공항 제 2여객터미널 도착! 출발 시간 10분 전 탑승 완료. 지연 없이 바로 출국했어요. 역시 대한항공 ♥

인천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비행기는 2-3-2 라인으로 큰 비행기로 보였어요. 저는 좌석 여유도 괜찮았는데 제 뒷분은 힘들어 하시더라고요. 

좌석 위에 올려져 있던 생수 한 병과 담요, 헤드셋! 치앙마이 갈 때는 USB 충전포트가 없었는데 돌아오는 비행기에는 있더라고요. 밤 비행기가 아니라서 예쁜 하늘도 볼 수 있어서 행벅 ♥

기내식
인천에서 치앙마이로

대한항공 기내식은 앱에서 변경도 가능했는데 이번에는 변경하지 않고 출발했어요. 

치앙마이행 대한항공 기내식은 비빔밥과 치킨스튜가 있었어요. 치킨스튜는 공항라운지에서 비슷한 음식들을 든든하게 먹어서 조금 물린다고.ㅎ

저는 비빔밥으로 선택했어요. 비빔밥에는 과일이랑 빵, 샐러드가 같이 나왔어요. 샐러드에는 발사믹소스! 

비빔밥에는 볶은 고추장이랑 참기름이 같이 있었는데 참기름을 뿌리자마자 꼬소한 향기가 퍼지면서 군침이 ♥

밥에는 잘 익은 무랑 당근, 곱게 다져진 고기와 나물, 예쁘게 썰어 놓은 계란 지단이 올라가 있었어요. 참기름도 뿌리고 볶은 고추장도 듬뿍 넣고 ♥

떡지지 않은 밥에 고소한 참기름까지 더해지니 을마나 맛났게요♥ 풍경까지 너무 예뻐서 기내식이 더 맛나게 느껴지더라고요.

기내식
치앙마이에서 인천으로

치앙마이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대한항공! 돌아올때는 밤 비행기라서 간식이랑 음료 하나 건네주고 불을 모두 끄더라고요. 잠잘 시간~

도착하지 1시간 전쯤 기내식이 나왔어요. 기내식은 야채죽, 스크램블 에그&라따뚜이 두가지였어요. 

야채죽에는 김치대신 단무지 무침에 과일, 영양찰밥, 김가루로 야채죽을 더 맛나게 먹을 수 있었어요.

김자반이 신의 한수! 야채죽만 먹으면 밍밍할 수 있는데 단무지 무침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

스크램블에그&라따뚜이에는 요거트, 머핀, 과일, 스크램블에그&라따뚜이가 들어있어요. :) 

전체적으로 맛있는 :) 탄수화물에 비타민에 단백질에 조화 좋고 ♥

기내식 먹고 밖을 보니 해가 뜨기 시작했어요. 아침 도착은 처음인데 하늘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착륙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동안 보다가 만 웡카를 보았어요! 안전하게 착륙.
일주일의 치앙마이 여행이 이렇게 끝이 났네요.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