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올드타운 맛집 아로이디 담백한 팟타이와 볶음밥
치앙마이 올드타운 맛집
아로이디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일요일 휴무
https://maps.app.goo.gl/eN3CFELCiJrtct6U9
치앙마이 올드타운의 첫 저녁은 아로이디에서. 올드타운에서 가려던 식당들이 문을 닫은 곳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호텔로 넘어가는 길에 괜찮은 식당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구글 평점도 높고 한국분들도 많이 가는 타패게이트 근처 아로이디에서 먹기로 했다.
길가에 있어서 찾기도 쉽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있어서 위치도 딱! 좋았다.
식당 입구 쪽에서는 화려한 불쇼를 볼 수 있었고 들어가기 전 메뉴들을 체크할 수 있도록 외부에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었다.
✔ 새우볶음밥 70바트
✔ 새우 팟타이 70바트
✔ 모닝글로리 50바트
총 190바트
한화 약 7,100원
아로이디는 팟타이가 맛있다는 리뷰를 보고 주문 목록에 추가! 모닝글로리와 볶음밥까지 총 3가지를 주문해보았다.
주문이 들어가자마자 화려한 불쇼!
재료를 가든 담고 큼지막한 웍에 달그락달그락 소리를 내며 맛있게 볶아지고 있었다.
음~ 기대된다 ♥
콜라 한 잔을 주문하면 사람 수에 맞게 얼음이 담긴 컵도 함께 주셨다. :)
새우 팟타이에는 통통한 새우와 계란, 쌀면이 잘 볶아져 있었다.
웍의 불향이 더해져 음식에서 불향이 은은하게 났다.
면들은 떡이져서 포크로 살살 떼어가면서 먹어야했고 감칠맛이 없고 밍밍해서 아쉬웠다.
새우볶음밥은 간이 적당했고 새우와 라임, 오이가 데코되어 있었다.
라임을 뿌려 먹는걸 좋아하는 신랑은 라임을 음식에 꾹꾹- 짜서 알차게 먹었다.
아삭아삭 질기지 않은 모닝글로리.
치앙마이 식당들마다 음식의 맛이 천차만별이었다. 아로이디 모닝글로리는 반찬으로 먹기 딱! 좋은 간이라서 볶음밥이나 팟타이에 같이 먹으니 아주 좋았다.
가성비가 너무 좋았던 치앙마이 올드타운 아로이디.
오늘도 즐거운 여행
✈️